‘2021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발대식’이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일요신문] ‘2021년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발대식’이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에서 위촉돼 본격적인 경북 알리기에 나서는 서포터즈 70명은 역대 최대 지원자가 몰린 평균 6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도에 따르면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 지역, 직업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향후 1년간 경북 주요정책 및 문화·관광, 생활정보 등 다양한 SNS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올해부터는 기존 SNS 기자단에서 ‘SNS 서포터즈’로 명칭을 변경하고 도 공식 블로그는 물론 도 공식 SNS에서도 활동하게 돼 그 역할과 범위가 넓어졌다. 특히 23개 시·군에서 한 명 이상의 서포터즈를 위촉했다.
대구경북행정통합, 통합신공항, 전국체전 등 도내 다양한 이슈를 비롯해 경북의 맛과 멋, 매력을 홍보해 도정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심리적 우울감, 이른바 코로나 블루에 대처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경북도는 온·오프라인 행사, 간담회, SNS 활용교육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말 우수 활동자에는 도지사 명의의 표창도 수여한다.
이철우 지사는 영상 메시지에서 “정보력이 중요한 시대에 경북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간다는 자부심,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민생 살리기에도 큰 관심을 갖고 홍보의 핵심일꾼으로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포터즈가 전하는 생생한 경북 소식은 도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