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요신문 DB)
[구미=일요신문]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은 구미시 학교지원을 위한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18억 7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구자근 의원이 확보한 이번 교육부 특별예산으로 구미여상 특별교실 증축을 위해 6억 1800만원이 지원된다. 1층이 필로티구조로 되어있는 건물에 동아리실과 학생회의실, 체력단련실 등 4실을 증축하는 특별교실 증축사업을 진행될 예정이다.
위에서부터 구미여상, 구미여고, 선주중(사진=구자근 국회의원 제공)
또한 구미여고 본관과 기숙사간 연결 복도 설치 사업으로 3억 8200만원이 지원돼 2021년 교과교실제 도입으로 부족한 학습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기숙사 시설 일부를 활용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어 선주중학교 본관동 외벽 마감재가 심각하게 노후화돼 긴급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8억 7200만원 확보로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말까지 본관동 외벽 전체 보강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구자근 의원은 “구미지역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예산을최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진행을 위한 예산 마련뿐만 아니라 조속히 사업이 무사히 완결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