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고입전형 분석 결과 타 시·도에서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1221명이다.
유출(326명)보다 유입이 3배 가까운 895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업계고에 해당하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학생 유입이 두드러졌다.
직업계고는 전국단위 학생 모집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항공, 반려동물, 조리 관련 등 발 빠르게 학과 재구조화를 개편한 것도 일조했다.
전체 유입학생 1221명 중 마이스터고 유입 162명, 특성화고 유입 680명으로 842명에 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의 가능성을 믿고 찾아오는 타 시·도 학생들까지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