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AZ)를 맞고 이상 반응을 보인 이들이 5명 나왔다.
이 가운데 4명은 일시적 혈압상승, 고열, 근육통 등 경증으로 확인됐다.
최근 청도에서 백신을 맞은 후 쇼크 등의 증세를 보인 50대 여성은 ‘아나필락시스’로 밝혀졌다.
눈에 띄는 점은 이상 반응을 보인 이들이 모두 여성이라는 점이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AZ 접종자는 9033명으로 접조율 39.6%로 집계됐다.
모두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관련으로 특히 요양병원의 경우 접종률은 47.6%로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별 접종률은 성주 80.4%, 구미 61.1%, 청도 61.0% 등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