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 수성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심식당’ 200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개인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이행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이다.
단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전문점, 주류위주 판매 업소는 제외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수성구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구 보건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 표지판, 수저포장집, 집게 등 식사문화 개선 관련 물품을 지원하고 구청 홈페이지와 각종 포털사이트에 홍보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영업주분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으로 지정·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