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정현아 교수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경산=일요신문]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이 대학 반려동물보건학과(학과장 정현아)가 최근 신입생 입학을 맞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이 과는 지난 2월 신입생 Pre-week로 입학을 축하하며 비대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진 (3명)과 전공 및 교양교수(7명)들도 온라인으로 참여, 교과목 소개 및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 대학 반려동물보건학과는 2020학년도 신설된 학과이다. 2021학년도 제1회 신입생을 맞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동물보건사, 실험동물기술원 등 대구한의대만의 특화된 학사과정으로 양한방 반려동물관련 전문가 양성이 목표이다.
1학년 1학기 동물보건학개론 및 실습, 의학용어, 실험동물복지와 윤리, 일반생물학 등 전공수업으로 미래 동물보건사, 실험동물기술원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이 과는 앞으로 유기동물보호소 봉사,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 동물 관련 무비포럼 등 동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학과 소개, 신입생 소개, 학교 투어 등 신입생들이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