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일주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일일평균도 5.6명 대로 줄고 있어 다시금 안정권에 진입하는 모양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3390명이다.
지역별로 경산 3명, 포항 1명이다.
경산에선 대구 환자와 접촉했거나 이동 동선이 겹친 2명이 확진됐다.
증상을 보여 선별 진료소를 방문한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39명으로 일일평균 5.6명이다.
현재까지 164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88명이며 어제 하루 5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4명으로 전날과 같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지역 요양병원·의료기관 등 백신 접종률은 83.3%으로 3만6139명이 백신을 맞았다.
어제 하루 백신접종 이상 건수는 10명으로 현재까지 592건으로 늘었다.
대부분 경증이며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을 보인 환자가 1명이며 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관련 사망은 2명으로 집계됐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