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송산업단지 시설물 특별점검 모습.
[경남=일요신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최근 실시한 대송산업단지 시설물 특별점검 결과에 따른 하자부분 정상화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하자보수에 본격 착수했다.
대송산업단지 내 기초보강 중인 대송2·4교량은 다가오는 7월까지 재가설을 완료하고, 대송3·5·7교량 접속도로 침하발생구간은 상반기 내 하자보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지하매설물(상·하수관로 등)은 상반기 통수시험을 거쳐 하자 발생 확인 시 하자보수 이행명령을 사업시행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부의장인 이정훈 경남도의원은 “현장의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하자보수 보증기간 내에 하자를 해소해야 한다. 예산이 낭비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햇다.
하동사무소 관계자는 “개발사업시행자가 제출한 하자보수 조치계획 이행여부를 점검·지도하는 등 준공단계의 대송산단 조성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