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29일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3명 늘었다.
29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역별 신규 환자는 대구 10명, 포항 2명, 구미 1명이다.
대구에선 가족모임 접촉자 4명, 동구 D사우나 3명, 중구 부동산 홍보판매 사무실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이 1명, 해외유입 사례가 1명 나왔다.
포항에선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과 이전 환자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선 이전 환자와 접촉한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 사망자가 대구에서 1명 추가됐다.
사망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월16일 확진됐다. 칠곡경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폐렴 등으로 상태가 악화되면서 지난 28일 숨졌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