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일요신문]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일 구미 경운대학교에서 의성군, 구미시, 군위군, 칠곡군 4개 시·군, 시장·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신공항 시대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하늘길 동맹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 중서부권 4개 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신공항 시대에 맞는 지역연계 발전전략 수립 및 상생협력을 위한 협의회를 결성했으며, ▲광역경제벨트 구축 ▲광역교통망 등 대규모 SOC 사업 ▲대형프로젝트 발굴 ▲교통 인프라 개선 ▲지역 동반성장 필요한 사항 등의 협약내용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향후 대형 프로젝트사업에 공동대응해 국비확보를 통한 중서부권 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통합신공항 포럼을 통해 신공항시대 지역 연계 발전 및 항공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열띤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군수는 “통합신공항 시대에 맞추어 4개 시·군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며 대형 프로젝트사업 등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해 경북 중서부권 주민들과 의성군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 의성군, ‘2021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 선정
(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 김수년)가 올해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의성군(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는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종류의 단체(사회봉사단체, 비영리단체, 법인, 동호회 등)가 전국에서 참여했고, 총 35개 단체가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주민건강과 복지증진 및 생활환경·마을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며,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재능나눔봉사단·가족봉사단·읍면여성봉사회·이혈봉사단·발사랑봉사단 등 관내 다양한 봉사단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설동수 부군수는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만들기를 통해 관내 다양한 자원봉사 단체가 가진 지식·경험·기술 등의 재능을 지역분들에게 나눔으로써 농촌의 활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그 사회적 가치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욱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