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1명 늘었다.
특히 전국 신규확진이 700명을 돌파하면서 4차 유행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1명 늘어난 3689명이다.
지역별로 경산 6명, 포항 2명, 영천 2명, 칠곡 1명이다.
이전 환자를 통한 감염은 10명이다.
포항에선 대구 수정교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122명으로 일일평균 17.4명이다.
현재까지 159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79명이며 어제 하루 14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6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