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께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제18·19대 대구새마을회장 이·취임식 및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대구시새마을회는 16일 북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제18·19대 대구새마을회장 이·취임식 및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권영진 시장, 장상수 시의회 의장, 강은희 시교육감, 김승수 국회의원, 홍석준 국회의원, 시의원과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제창 51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을 위한 생명, 평화, 공동체 운동과 지구촌 새마을운동에 역점을 두고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3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김옥열 회장은 “회장직은 물러나지만 늘 새마을 정신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수 신임회장은 “일선 구·군과 읍·면·동의 자율추진역량 강화를 통해 생동감 있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영진 시장은 “우리나라가 최빈국에서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는 데 견인차가 된 새마을운동은 대구의 정신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새마을의 새로운 시대정신인 생명·평화·공경이라는 가치를 통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