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4월 21일 4·7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두 시장과 만남에서 축하 인사를 건네며 “당선되자마자 취임하셨는데 저도 당선되고 곧바로 취임했다”며 인사말을 건넸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귀한 자리 감사하다”고 화답했다고 전해진다.
비공개로 이어진 오찬에서 문 대통령과 두 시장은 코로나 19, 부동산 문제, 민생경제 회복 등 서울과 부산의 주요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와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야당 소속 두 단체장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해진다.
박현광 기자 mua12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