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춘우 의원(국민의힘)
21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춘우 의원(국민의힘)은 도의회 제323회 임시회에서 급성장하는 지역물류산업의 기반조성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경북도 지역물류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역물류산업의 육성 및 지원 사업, 물류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물류터미널, 물류센터·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및 지원·기업 등의 유치·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연구개발의 장려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온라인 소매비중이 지난해 기준 29.5%로 2016년보다 14% 대비 15.5%p 상승했다.
온라인 거래액은 지난해 131조3000억원으로 2016년 53조원 대비 148%증가하는 등 온라인·비대면 소비가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AI·빅데이터 등 혁신기술 인프라 구축이 물류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이춘우 의원은 “증가하는 물동량과 비대면·온라인 소비를 충족하기 위해 물류활동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물류산업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8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6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