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수업 전공교과목 이해 향상…학습역량강화 효과
성인학습자 대상, 전공 교과목을 연계한 ‘Class in Class’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경산=일요신문]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문섭)는 최근 성인학습자를 대상, 전공 교과목을 연계한 ‘Class in Class’ 수업을 학부(과)별로 총 5회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Class in Class는 정규수업 내에 현장전문가를 초청, 실무 분야 및 이론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에 따르면 성인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심화학습프로그램으로 정규수업의 전공교과목 이해도 향상과 학습역량강화 효과를 기대 하고 있다.
평생교육프로그램개발론 전공교과목을 연계해 강연한 현장전문가 임미경 강사는 “성인학습자들에게 현장에서 적용하는 상황을 상세히 알려 줄 수 있어 좋았다. 성인학습자들의 질의응답은 전공교과목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 대단했다”라고 말했다.
Class in Class 수강생 우정국씨은 “정규교수의 수업내용과 현장전문가가 실무적인 측면을 접목하니 이해력과 학습력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김진숙 프레이리성인학습지원센터장은 “Class in Class는 성인학습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향후 계열별 특성을 반영한 전공기초 및 심화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하게 구성할 것”이라며, “특히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온라인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학습편의와 학습커뮤니티를 구성해 학습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