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낙영 시장은 “소상공인 지원·지역경제 활성화…시민들 ‘달달’ 많은 이용해달라”
[경주=일요신문] “공공배달앱 ‘달달’은 기존 민간 배달앱에 비해 획기적으로 낮은 1.8%의 중개수수료가 적용되는 착한 배달앱이다.”
‘달달’ 공공배달앱 홍보 리플릿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배달음식 주문 등 배달앱 사용이 늘어나,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지역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는다고 봤다. 이에 시는 지역 앱 개발업체 ㈜달달소프트(대표 김정민)와 함께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낮춘 공공배달앱 개발에 착수했고, 성공적인 ‘배달앱’ 개발에 이르렀다.
서비스가 공식 개시일부터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달달’ 또는 ‘달리는 달팽이’를 검색하면 앱을 내려 받 을 수 있다. 특히 경주페이 온라인 간편결제 시스템과 연계되며, 기존과 동일하게 10% 캐쉬백도 적용된다.
또 많은 ‘달달’ 앱 가맹점이 5~10%의 자율할인에 동참하고 있어, 서비스 이용자는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은 배달음식을 비롯해 농산품, 꽃배달 등 매우 다양하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달달’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달달’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한국수력원자력㈜ 후원으로 황금열쇠, 아이패드, 무선청소기 등 3000만원 상당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달달’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