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 포스터 (사진제공=경북교육청)
[안동=일요신문] 경북교육청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서 모금한 성금 5500여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각급 학교 성금 모금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며 경북 도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도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금한 성금은 추후 각급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에서 선정위원회를 거쳐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단 한 명의 학생들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학생생활과 교육정책 설명회 열어
12일 경북교윣청에서 학생생활과 교육정책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12일 웅비관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사이버 독도학교’ 교육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경북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는 독도의 자연과 역사, 독도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익히며, 독도 수호를 위한 정보공유와 독도 문제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온라인 학교이다.
독도학교 소개, 독도 이야기, 독도교실, 독도놀이터, 독도교육자료실, 사이버 독도체험, 독도학교 게시판 등으로 구성됐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미래교육정책연구단 3차 협의회 개최
12일 김천교육지원청 학생문화예술센터 회의실에서 ‘2022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3차 협의회’가 열렸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12일 김천교육지원청 학생문화예술센터 회의실에서 미래교육정책연구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3차 협의회’를 가졌다.
2021년 미래교육정책연구단은 ‘학습자 주도성과 교육정책’이라는 의제를 중심으로 연구와 정책개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의제와 관련된 전문가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조윤정 박사의 특강을 듣고 경북에 필요한 교육정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시도 주요업무계획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학습자 주도성 기반 교육정책 개발을 위한 협의를 했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이번 협의회와 연수를 통해 학생의 주도성을 기반으로 한 교육정책이 개발되고 2022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