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본관
[대구=일요신문]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최근 비영리교육단체인 세계대학랭킹센터(CWUR)가 발표한 2021 대학평가에서 국내 9위, 세계 402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CWUR에 따르면 올해 평가에서 ‘상위 2000대 대학’에 진입한 국내 대학은 총 60개이다.
국내 상위 10개 대학은 서울대(31위), 고려대(163위), 연세대(169위), 성균관대(192위), KAIST(223위), 한양대(316위), 포스텍(368위), 경희대(391위), 경북대(402위), 울산대(419위) 등이다.
CWUR의 세계대학랭킹은 설문조사나 대학이 제출하는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교육과 교수진의 질, 논문실적 등 객관적 검증이 가능한 정량 지표만으로 평가한다.
평가지표는 교육수준(25%), 동문취업(25%), 교수수준(10%), 논문실적(10%), 우수논문(10%), 논문영향력(10%), 논문인용도(10%)의 7개 지표이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