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포스코는 오는 25일까지 2021-5차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해 온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교육생 70여 명을 선발한다.
포스코에 따르면 자기소개서와 모의면접 코칭으로 취업 기초 역량을 다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기업이 활용하는 문제 해결 방법론을 활용해 실무 과제를 수행하는 교육 과정으로 취업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갖출 수 있다.
지금까 교육생지 총 1637명의이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를 거쳐갔으묘그중 719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생들은 교육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교육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집합교육 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숙식을 제공한다. 수료시 소정의 교육 수당과 기념품을 지급하며, 교육 성적 우수자에게는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총 3주간 진행되며 처음 1주 동안은 웨비나 방식을 활용해 취업전략, 기업·직무 분석 등 취업 관련 기초 교육과 함께 자기소개서 1대1 코칭, 모의면접으로 취업 기초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2주 동안은 포항 및 인천 송도 인재창조원에서 조별 실무과제 수행으로 실무 능력을 강화한다. 조별 실무과제 수행에는 실제 다수 기업이 활용하고 있는 문제 해결 방법론인 ‘Design Thinking(창의적 문제해결)’과 ‘Working Backwards(순서파괴)’가 사용된다.
전공과 무관하게 만 34세 미만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예정자는 모두 교육에 지원 가능하며, 교육생은 홈페이지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취업아카데미 지원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카카오톡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채널로 1대1 채팅 문의를 받고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서도 모집·신청·교육과정 관련 문의가 가능하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