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희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조합장 최인곤)은 최근 열린 ‘2021년도 정기총회’ 에서 조합원의 결의로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도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대구시 중구 수동 101번지 일원에 지하6층, 지상33층 아파트 120가구, 오피스텔 52실 총 172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8㎡, 83㎡, 84㎡,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77㎡, 84㎡로 각각 구성된다.
희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역과1호선 중앙로역이 인접해있으며, 반월당, 동성로상권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성명여중, 계성중, 신명고, 제일고, 칠성고등이있고, 서문시장, 약령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동아쇼핑,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도 인접해 있어, 주거의 편의성을 높인 교육시설과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져있다.
대구시청, 중구청, 중부경찰서 등 행정기관과 곽병원, 경북대병원 등 대형의료기관도 인접해 있다.
향후 조합은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일반분양은2023년도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인곤 조합장은 “사업진행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여러가지 추진하고자 하는 업무의 일부 난항이 있었으나 정기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화성산업을 선정해, 사업추진의 탄력을 받을 수 있게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풍부한 사업실적과 정비사업에 대한 역량을 고루 갖춘 화성과 함께 상호협력해 조합원들의 소중한 꿈을 실현하고 최고의 랜드마크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