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제공>
[대구=일요신문]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방사선과는 최근 연마관 103호에서 대한방사선사협회와 초음파교육 지방연수원 개설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대한방사선사협회 장지필 부회장, 이익표 부회장, 노지숙 연수원장, 대구광역시협회 권덕문 회장, 방사선과 학과장 전병규 교수, 방사선과 교수와 학생 등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판식 이후에는 방사선사 21명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교육이 진행됐다.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과는 지난해 11월 초음파교육 지방연수원 개설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초음파 전문교육 대학원 과정 개설, 연수원심화교육과정과 전공심화 이수자에 대한 전문방선사사 자격 부여와 취업활동, 교육과정 성실 수행을 위한 장비와 시설의 현대화 노력, 장학금 지급 등에 대한 협력분야를 추진키로 했다.
전병규 방사선과 학과장은 “지방에서 근무하는 방사선사에 대한 교육활성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며 “실무능력이 뛰어나고 성실한 인품의 우수한 방사선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씨젠 의료재단, 임상병리과에 매년 장학금 1000만원 기탁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1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씨젠 의료재단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씨젠 의료재단 대구경북검사센터 서헌석 대표 원장과 남성희 총장, 임상병리과 학과장 안승주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씨젠 의료재단은 우수한 보건·의료전문인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 1000만원을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에 기탁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보건·의료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해 ▲우수인재의 취업과 인적교류 보장 ▲학생현장실습과 인턴십 등 교육프로그램 수행 ▲교육활동 지원과 연구·학술정보 제공 ▲의료봉사활동의 연계와 의료기기지원 등에 대한 협력분야를 추진키로 했다.
남성희 총장은 “세계수준의 보건·의료전문직업인 양성 메카 대학으로서 씨젠 의료재단의 후학양성의 뜻을 함께해 뛰어난 실무능력과 성실한 인품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씨젠 의료재단과 활발한 인적교류와 상호 협업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