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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터칭=장영석 기자 zzang@ilyo.co.kr |
분데스리가 ‘샛별’에서 대한민국 차기 스트라이커로 떠오른 손흥민. 2011년 가장 주목할 선수로 떠오른 그답게 후원의 손길 역시 빗발치고 있다. 손흥민은 얼마 전 아디다스와 2년 후원 계약을 맺었다. 함부르크가 아디다스의 협찬을 받고 있어 이미 해당 브랜드 운동화를 신고 있던 그지만, 이번 계약으로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지도하는 춘천FC 선수들도 정해진 한도 내에서 마음껏 아디다스 제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입단 때부터 축구화 뒤꿈치 부분에 태극기를 새겨줄 것을 아디다스에 직접 요청했다고 한다. 자신이 한국 선수라는 걸 잊지 않기 위해서다.
현대자동차에선 베라크루즈 2대를 지원한다. 손흥민이 향후 자동차 관련 CF를 찍을 경우 현대자동차에 우선권을 주는 조건이다. 손흥민은 독일에서 운전면허 연수를 받던 중 대표팀에 합류했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가 면허를 취득하는 즉시 베라크루즈에 탑승할 전망이다.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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