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 서비스’ 시작…다양한 정보 비대면 제공
안내시스템은 터치형 스크린을 통해 시청 내 각 부서 위치, 직원업무, 부재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기능 외에도 부서(업무)검색, 공지사항 알림, 홍보영상 표출 등 다양한 정보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기능이 탑재된 시스템이다.
시는 청사 내에 키오스크형 3대, 부서형 33대 등 36대의 단말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앞으로 시민 반응에 따라 사업소와 동 주민센터 등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하는 수도권 일대에서는 최초로 운영되는 사례다. 시의회에서도 높은 관심을 가져 지난 25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시연 행사를 열었다.
한상규 회계과장은 “청사 안내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시청의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는 환경을 조성해 마음 편히 찾는 청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동안 시청 내 직원 전용공간이었던 테니스장을 다목적이용시설로 변경해 시민에게 개방했고, 정원을 조성해 시민 쉼터로 제공하는 등 시민 편의에 중점을 둔 청사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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