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신규 투자 이끌어 국책사업 유치…침체된 경제 살릴 것”
[구미=일요신문] 구미시는 28일 장세용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홍영표․전혜숙 국회의원를 만나 기업 투자 및 국책사업 유치 필요성과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구미 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국회와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국내 최대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지 및 방산혁신 지역생태계 구축에 대한 투자여건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성공적 착공 및 국가5산단의 임대전용산단 지정을 강력 요구했다.
또한 변경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가 지역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균형발전지표 현실화 필요성을 호소하며 지역 투자여건 개선으로 기업 유치 활성화를 꾀했다.
이에 송영길 당대표와 서영교 위원장 등은 지역의 기업유치 필요성에 공감했고, 현안 해결로 지역발전 대책 마련을 함께 고민해 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장세용 시장은 "기업의 신규 투자를 이끌어내고 국책사업을 유치해 침체된 구미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포부를 다지면서, "상생형 구미일자리 연내 착공과 국가5산단 임대전용단지 지정, 지역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주요 현안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