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경숙은 이상보(오하준)의 지시임을 알렸고 최여진은 "왜 막지 않았냐"며 화를 냈다.
경숙은 "막긴 뭘 막아. 하준이가 지 아버지 조정해서 인사권 휘두른 건 마음에 안 들지만 엄마도 너랑 이혼한 차 서방 마주치는거 불편해"라고 말했다.
최여진은 "나 이혼했지만 그이 아직 놓아준거 아니야. 그이 맘 누그러지면 다시 시작할거야. 엄마가 취소시켜. 안 그럼 나 콱 죽어버릴거야"라고 말했다.
경숙은 뺨을 때리며 "어디 엄마 앞에서 죽는다는 소릴 해. 너 제발 정신 좀 차려. 너 차 서방이랑 다시 잘 해볼 생각 꿈도 꾸지마. 미련 버리라고"라고 소리쳤다.
방으로 돌아온 최여진은 "누구 마음대로 뉴욕을 보내. 네가 이혼시킨 것도 모자라서 이제 영영 보지도 못하게 하겠다? 그럼 너도 황가은이랑 결혼 못 해. 내가 그 꼴을 보고 있을 것 같아?"라며 홀로 난동을 부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