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도로 인해 6살 때부터 떨어져 살던 김형자 아버지가 고1 때 일찍 돌아가시면서 김형자 어머니 혼자 5자매를 건사했다.
본인의 가정과는 다르게 고등학교 친구 김옥화는 강원도에서 서울로 유학 와 부모님 지원 팍팍 받으면서 자취방에서 귀한 라면을 마음껏 먹은 친구라는데 그런 옥화가 부럽기도 했지만 자취방에 놀러 갈 때마다 항상 먹을 거와 숙제도 챙겨준 언니와도 같은 친구라고 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평생 고생만 한 엄마 호강시켜 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탤런트 준비에 빠지다 보니 옥화와 연락 끊긴지도 어느덧 50년.
노력의 결실로 21살 TBC10기로 데뷔해 승승장구하여 정신없이 지냈지만 온갖 세상 풍파 겪으며 홀로 지내다 보니 더더욱 생각나는 내 친구 김옥화.
동창회 모임도 알아봤지만 그 누구도 소식을 몰라 지금은 안부가 걱정되는 친구. 과연 김형자는 부러우면서도 고마운 김옥화에게 전하지 못한 진심을 전할 수 있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