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20대 대학생의 정신건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난과 비대면 수업 지속으로 정서적 교류 축소 및 소속감 저하 등 마음건강 위해 요인에 노출돼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 심리방역 홍보, 간호대학교수 및 학생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 활성화,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캠페인 활성화, 상호 홍보협력 및 공동사업 활성화 등이다.
협약에 따라 대구·경북 내 32개 간호대학과 함께 대학생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수 및 대학생 대상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를 양성해 대학생 마음건강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대학생들의 마음을 돌보고, 지역 젊은이들의 생활공간인 대학교가 일상에서 기댈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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