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군수,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달성군은 김문오 군수가 지난 2일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에서 지역활력 증대분야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역 리더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재임기간 동안 업무실적을 각 부문 전문가의 서류 심사, 심층 인터뷰 심사, 현지실사를 바탕으로 최종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김 군수는 지역의 민관산학이 함께 협력하는 문화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등의 다양한 문화‧관광 컨텐츠를 개발하고 화원시장 옥상실험실, 문화도시 예비사업 등을 실시해 군이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게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11년이라는 재임기간동안 희망과 포용의 정책을 실현하며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고, 특히 군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참여 예산제 확대,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진정한 지방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힘을 쏟아왔다.
현재 달성은 '대구시 1호 관광지인 비슬산'에 비슬산 참꽃케이블카를 조성 중이다. 이 시설이 완성되면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도 사계절 비슬산의 천혜의 비경을 쉽게 감상할 수 있게 되는 등 달성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탄생할 전망이다.
평소 협치의 리더십을 강조해왔던 김문오 군수는 사업 실시를 위해 지역주민, 종교계, 노인, 장애인 단체 등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성해 케이블카 설치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 지역의 거버넌스와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함께 발굴해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차별화된 문화‧관광 상품으로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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