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점 더 부추기는 못난 형들의 모습에 모벤져스는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왜 일을 그만뒀냐. 일단 일을 그만 두면 눈치보게 되어있다. 아무리 장윤정 씨가 그만두라고 해도 진짜 그만둔 거 하고는 달라"라며 도경완의 프리선언을 걱정했다.
도경완은 "진짜 그랬다. 눈물 나려한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그런 거 가지고 눈물 흘리면 평생 집에서 눈물 흘리면서 살거야? 강해져야해"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봐봐요. 오랜만에 누구를 만났어. '야 재훈아 반갑다. 잘 지내지' 다음 말이 열이면 열 윤정 씨 잘 있지' 이거다. 그다음엔 열이면 아홉이 윤정 씨한테 잘 해줘다. 국보 잘 케어해야 하는 사람처럼. 제 이름도 잘 몰라요"라며 봇물 터지듯 그동안의 서러움을 터뜨렸다.
심지어 '조병완' '도경환' 등으로 검색해도 도경완이 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