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일요신문] 경북 구미시가 '걷기 좋은 길 9선'을 선정하고, 안내 지도를 제작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안심 힐링 도보여행을 위해 추진됐다.
9일 시에 따르면 구미의 걷기 좋은 길은 강변길, 생태공원길, 사색과 명상의 숲길 등 3개 테마로 구성됐다.
각 코스별 거리와 시간, 길과 관련된 문화재, 편의시설 등의 정보가 한 장의 지도로 만들어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만들었다.
국내.외 관광객과 오는 10월 열리는 102회 전국체육대회·41회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타 시·도 선수와 응원단 등이 도보여행을 즐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홈페이지에서 상세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 강정숙 관광진흥과장은 "걷기 좋은 길을 거닐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서업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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