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경북 코로나19 신규확진 41명
10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대구와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1명이다.
지역별로 대구 30명, 포항 4명, 성주 3명, 경주 2명, 구미 1명, 고령 1명이다.
대구 달서구의 한 교회에서 7명이 확진됐다. 앞서 지난 6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감염원 추정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현재까지 16명이 감염됐다.
유흥주점과 관련해 4명이, 수성구의 바(bar)와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유흥주점 총 356명, 바 관련 66명으로 집계됐다.
동구청, 목욕탕, 염색업체 등 지역 곳곳에서 n차 감염이 포착되고 있다.
포항에선 해병대 사병 1명이 휴가 복귀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전 확진자와 접촉한 12명이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이들도 1명 나왔다.
시 방역당국은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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