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S.Rachmaninoff –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Op.43
- 권은실–창작관현악 모음곡 'Mimesis-음양오행(陰陽五行)' (2021, 세계초연)
[대구=일요신문]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 1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탁월한 곡 해석과 풍부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만들어내어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는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인 최지환의 지휘로 러시아 민속음악의 특징과 동양적 요소가 잘 나타나는 작곡가 글린카(Glinka)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Ruslan and Ludmilla)의 서곡(Oveture)과 피아노의 화려한 명인기와 관현악의 현란하고 풍부한 색채가 각각 돋보이면서도 서로 잘 어우러짐이 돋보이는 작곡가 라흐마니노프(Rachmaninoff)의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Op.43를 피아니스트 이다영의 협연으로 함께 연주된다.
작곡가 권은실의 창작관현악 모음곡 'Mimesis-음양오행'(2021, 세계초연)도 3명의 협연자(서민기(생황), 류상철(훈), 김희수(트럼펫))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작곡가는 이 곡을 통해 동양과 서양, 국악기와 관현악의 조화, 특히 자연의 모방을 관현악으로 소리로 표현하고자 했다.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 좌석제에 따라 전체 좌석의 50%에 한해 운영된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공연예술창작산실 오작교 프로젝트 지원 사업이다.
오작교 프로젝트는 오케스트라와 작곡가를 잇는 협업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다리처럼 우리나라의 작곡가와 오케스트라 사이에 긴밀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사업이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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