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시츄'와 '제비뽑기'로 이뤄졌다. 두 사람은 개성 넘치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결 결과 '시츄'가 가장 먼저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가면을 벗은 '제비뽑기'의 정체는 괴물 신인 위클리의 메인 보컬 먼데이였다.
산다라박은 "나 두 번이나 봤어"라며 아쉬워했다.
독보적인 음색과 파워풀한 춤선을 선보인 먼데이의 나이는 딱 20살이었기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먼데이는 "꿈의 방송인 '복면가왕'에 나온다고 하니까 지금도 떨려요"라면서도 최연소 가왕을 노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영석 "가요계의 희망을 봤다. 노래는 물론 댄스까지 섭렵한 노력이 기특하고 대견하다. 월요병도 물러갈 목소리였다"라고 칭찬했다.
먼데이는 "가장 큰 목표는 신인 걸그룹에 이렇게 노래하는 친구도 있구나하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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