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국제통용자격과정 호주사업단 32명, 경주여자정보고 호주사업단 5명, 신라공업고 독일사업단 6명, 경북기계금속고 호주사업단 4명, 경주정보고 싱가포르사업단 8명, 교육청 아진산업(주) 중국사업단 30명의 학생, 학부모,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발대식에 참여한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화상 참여와 현장 참여를 동시에 진행해 블랜디드로 현장의 생생함을 방송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화상 참여가 어려운 해외 취업생들의 사전 촬영 영상을 발대식 전 송출하고, 화상 참여가 가능한 호주와 싱가포르에 근무 중인 취업생과 기업체 대표 및 멜버른 대학 총장 등을 연결해 글로벌 현장학습 상황과 소감을 실시간 동시통역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글로벌 현장학습과 해외 취업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들이 해외 현장에서 더 나은 대우와 성취감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숙련 기술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더 큰 세상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상반기 소비·투자 목표액 대비 677억원 초과 달성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집행 결과 상반기 소비·투자 및 조기집행 분야에서 교육부의 목표액을 초과달성 했다고 5일 밝혔다.
소비·투자 분야에서 교육부의 상반기 집행목표액 1만2030억 원 대비 677억 원을 초과 달성해 전국 상위권의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투자분야의 집행률이 높으며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와 선금 및 기성금 지급을 적극 추진해 왔다.
조기집행 분야는 목표액 8081억 원 대비 2292억 원을 더 집행해 전국 17개 시·도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재정의 신속한 투입과 집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발판이 됐다. 남은 하반기에도 신속한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립학교 직원 대상 직무역량 강화 연수
경북교육청은 5~13일 3개 권역으로 나눠 사립학교 사무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학기관 사무직원 직무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일 본청 화백관, 오는 9일 경북교육청문화원, 오는 13일 김천교육지원청 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교육 인원을 100명 이하로 나눠 진행한다.
사학기관의 역할, 학교회계 조기 집행, 보조금 관리 지침 안내, 학교 시설공사 관리 등의 내용을 담아 학교 현장에서 사무직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
학교 예산의 조기 집행과 이월을 최소화하도록 안내하고, 시설공사 집행요령을 구체적인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사학기관 사무직원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한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사립학교의 투명한 경영, 법정부담금 증대방안, 효율적인 예산지원 방법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능력과 전문성이 향상되길 바라며, 학교회계의 조기 집행과 이월 최소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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