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시아문화예술협회 주최로 3일~4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
광주광역시 광주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사)아시아문화예술협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경연은 판소리·고법·전통춤·전통연희·전통기악 등 5개 부문에서 학생부, 신인부, 명인부로 나누어 3일 예선을 거쳐 4일 본선 경연을 펼쳤다.
전통연희 신인부에 출전한 '나비타'는 3일 예선을 가볍게 통과한 후 4일 치러진 본선에서 전국에서 출전한 프로팀과의 경쟁에서 가장 우수한 기량을 인정받아 전통연희부문 신인부 1등에 이어 무용, 연희, 기악, 판소리, 고법부문을 통틀어 종합대상인 '농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나비타'를 지도하고 있는 박희정 선생은 "광주광역시까지 가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임에도 연습의 끈을 놓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해 선전해 준 나비타팀 단원들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난타-K 타악연합협회 회장인 박희정 선생은 양평 예총 이사, 소리연 타악퍼포먼스국악원 대표, 난타팀 '나비타' 안무 및 연출을 맡고 있으며, 양평에서 난타, 사물놀이, 모듬북팀 강의를 하고 있다.
한편, 북춤명인 농화 박관용 선생 추모사업과 함께 전통예술의 계승발전, 신진 국악인의 발굴 및 저변 확대로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2011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해 예술인의 등용문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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