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류 프로그램·상호홍보 등 실무협력 강화…지역 상생 뜻 모아
[경주=일요신문]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주상공회의소 간 지역 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8일 엑스포공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과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경주상공회의소는 1954년 설립된 지역 경제단체로, 현재 650여개 회원사가 가입돼 상공업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문화관광 및 경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자문 및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포괄적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주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 폭넓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도 실시하고, 엑스포대공원은 회원사 임직원에 대한 입장료 할인을 약속했다.
이밖에 홈페이지와 SNS 등으로 상호홍보 협조와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지원 등 실무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는 뜻도 모았다.
이상걸 회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주상의와 협약이 지역 문화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탄탄한 협력 네트워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 일행은 협약식 이후 솔거미술관을 방문해 현재 운영 중인 한국화 특별전 '산모롱이 느린 선 하나' 전시를 관람하고 경주타워,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등 전시관을 돌아보며 콘텐츠를 체험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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