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험·전화금융·취업·사이버 등 각종 사기범 붙잡혀
대구경찰청은 올해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147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75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오피스텔 임대차보증금 18억 상당을 챙긴 일당 8명과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20명으로부터 10억원 상당을 가로챈 콜센터 직원 등 25명이 붙잡혔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허위로 과장 입원하는 보험사기범과 취업사기, 중고물품거래사이트를 통한 먹튀 사범들도 무더기로 검거됐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은행 밖에서 직접 대출금 상환을 요구하거나 경찰·검찰을 칭하며 상품권 번호를 요구하는 것은 100% 전화금융사기"라며 "앞으로도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엄정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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