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근 대구에서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증함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된다.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일평균 21.0명이나, 사흘간 평균 31.3명으로 가파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주점과 유흥시설을 통한 감염이 42.9%를 넘어서며 학교,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전역에 확산되는 상황이다.
특히 20~40대 확진자가 61.2%로 활동 노출 동선과 접촉자수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감염된 것을 알지 못해 n차 감염사례까지 이어진 무증상자도 20%로 집계됐다.
시는 오는 15~25일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유흥시설과 주류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의 경우 강화된 2단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을 진정시키고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가기 위해서는 시민의 협조가 절실하다"면서 "지역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지나친 음주문화와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