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빛 대가야체험축제’…치유와 희망 다시 찾은 일상
[고령=일요신문]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2021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7~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
이번 박람회에서는 175개의 참가 기관이 참여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박람회 내 고령군 축제홍보관에서는 올해 10월 7~10일 대가야생활촌 일원에서 열리는 대가야체험축제를 비롯한 대가야 문화재 야행의 사전 정보를 제공했다.
축제홍보관 구성은 2005년부터 15년간의 대가야체험축제 포스터를 전시하고, 지난 축제의 홍보영상을 노출해, 축제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강조했다.
특히 재미있고 안전한 여행 '펀택트고령(F_untact GoRyeong)' 홍보영상과 드라이브 여행 '고령으로 드루와' 홍보영상도 선보여 비대면 청정 여행지 고령을 적극 홍보했다.
축제와 함께 고령의 명소로 떠나보는 룰렛이벤트와 축제 캐릭터인 '우륵'과 '가야'를 활용한 축제마스코트 콘테스트에도 참가해 관람객과 주최 측의 뜨거운 이목이 집중됐다.
곽용환 군수는 "16년의 역사가 있는 대가야체험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축제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1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대가야생활촌을 중심으로 어북실, 안림천을 포함한 대가야읍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확대하며, '황금의 빛, 대가야'라는 주제로 찬란했던 대가야의 황금기를 보여준다.
주요 콘텐츠로 '황금의 나라 대가야'라는 주제관과 함께 사금채취, 황금비누, 황금슬라임만들기 등 황금을 소재로 한 체험과 대가야 퍼레이드(황금의 빛 대가야), 스트릿뮤지컬(사랑 다른 사랑)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 중이다.
고령군은 대가야체험축제(10월 7~10일), 대가야문화예술제(10월중), 대가야 문화재 야행(10월 22~24일) 등 10월을 '고령군 문화관광주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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