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 결의대회는 경북교육청 소속 독도답사단 70여 명, 울릉도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 12명과 교직원 등이 참가했다.
일본의 독도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독도 영토 주권을 수호하는 교육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울릉도 초·중·고등학생 중 지난 4월 개교한 경북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에 입학해 초급과정과 중급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전국 최초로 개교한 경북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는 지난 4월 26일 개교 이후 2만여 명 이상의 학생과 일반인이 가입해 독도에 대하여 배우고 자세히 알아가는 등 전국적인 관심도가 높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통해 그간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해 온 나라사랑 교육활동을 한 번 더 점검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일본의 영토 도발을 막아내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부권역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연수 열어
경북교육청은 15일 경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동부권역 '경북교육청 교육기부 온, 2021년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연수'를 했다.
이날 연수회는 동부권역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지역 공동체의 역할, 미래인재기르기 협력단의 내실 있는 운영 및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다문화 포항다소리세오녀합창단의 교육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 교육기부 사례 발표 등 각 지역만의 교육기부를 활성화 방안을 서로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인재인 우리 학생들을 위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협력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직업계고 비전 제시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1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업계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직업계고 54개교의 입학홍보관을 설치 운영하고 진로직업교육 인식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혼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방문하는 입학 상담을 제한적으로 실시하고 학교별로 홍보관 부스를 실시간 유튜브 중계로 온라인 송출했다.
직업교육 인식 개선과 고졸 취업 성공사례 공유를 통한 중학교 학생·학부모·교사들의 직업교육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했다.
직업계고 졸업생 및 재학생, 학부모 등 5명으로 구성된 패널은 직업계고 소개, 고졸 취업 성공사례, 취업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온·오프라인 질의에 대한 답변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유형 전환과 과감한 학과 개편으로 경쟁력 있는 직업계고로 브랜드화되는 학교의 특성을 중학생들에게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타시·도에서 많은 중학생들이 경북의 직업계고로 오는 상황인 만큼 온라인 입학 홍보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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