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요금 QR 및 RF 결제 서비스 지원
[대구=일요신문] DGB유페이(대표이사 소근)는 대구시(시장 권영진), 금융결제원(원장 김학수), 두빛나래소프트(이사 이성진), 법인택시조합(이사장 이철규) 및 개인택시조합(이사장 정창기)과 대구택시 스마트 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민의 택시 이용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대구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스마트 결제시스템 구축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택시 스마트 결제시스템은 터치패드형 간편결제 단말기를 설치해 RF(무선주파수) 방식 및 휴대폰을 활용한 QR코드(비접촉식) 결제를 지원하는 택시요금 결제시스템이다. 택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콘솔박스 위에 터치패드 단말기가 부착돼 택시비 결제 시 택시기사에게 카드를 건넬 필요 없이 단말기 위에 카드 또는 휴대폰을 태그하면 결제되는 방식인 것.
DGB유페이는 이번 사업 주관사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결제시스템 도입 및 관리, 이용금액 정산 등을 지원한다.
DGB유페이 관계자는 "이달부터 법인택시 10대에 터치패드를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해 10월부터 대구택시 전체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범위를 넓혀 내년 2월까지는 모든 택시에 터치패드형 간편결제 단말기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DGB유페이 소근 대표이사는 "유페이는 전국 최초로 QR 및 RF 결제가 가능한 언택트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대구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택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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