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제 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99.07점)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제4차(2019년)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19년 10월1일부터 이듬해 2월22일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 입원 건이 10건 이상인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요양병원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분석 대상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해 항생제(정맥내)를 3일 이상 투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이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시행 건 중)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모니터링지표(7개) 총 13가지이다.
대구동산병원은 전체 660개의 평가 대상기관 전체의 종합점수 평균인 73.6점을 웃도는 99.07점을 획득했다.
서영성 병원장은 "인구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폐렴이 더 자주 발생하게 되고 폐렴으로 입원하는 노인환자 수가 많은 만큼 폐렴환자가 적시에 진단 및 치료받을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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