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교대근무, 그늘막, 냉각조끼 등 의료진 건강보호 최우선
[대구=일요신문] 대구시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 조정 등 폭염대책을 마련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 상황 속에 연일 폭염으로 힘든 의료진의 건강 보호와 검사대기 시민들의 온열질환을 피하기 위해 서다.

의료진들에게는 긴팔 가운 4종 세트 보호복 권장, 보호복 내 냉각조끼 착용, 휴식 시간을 통한 교대근무 등으로 폭염 속 근무 의료진 등의 안전을 최우선토록 조치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시민들의 폭염피해를 덜기 위해 무더위쉼터도 마련해,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폭염이 한창 예상되는 이달 23~31일 우선적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간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3~5시까지 운영하며, 평일·주말 구분 없이 운영한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는 폭염주의보 경보 상황에 따라 낮 시간대 운영 중단을 권고했다.
이에 시는 의료진 폭염 대비와 근무시간 조정, 시민분들의 검사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한 것이다. 폭염대비 탄력 운영기간은 재난안전문자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린다.
이외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도 폭염 대비 근무 의료진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폭염 피해 예방물품을 비치하고, 교대근무로 근무 의료진의 건강을 살피며 코로나19 접촉자 대상 검사는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가급적 무더위를 피한 시간대 예약접수 등으로 자율적으로 운영토록 조치했다.
채홍호 시 행정부시장은 "폭염과 코로나19를 지혜롭게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