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상민은 마지막 방송에 서로에게 한 마디를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형 상호는 "할 말 없는데"라며 부끄러워했는데 상민이 먼저 "연습을 하면서 많이 싸우고 다퉜는데 돌아서면 형밖에 없더라. 참 고마웠습니다"고 말했고 눈물을 쏟았다.
이에 상호는 "자주 하는 말도 아니고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제 동생으로 태어나주길 바랍니다. 항상 같이하는게 익숙해서 이제 혼자하기엔 모든게 두렵다. 친구처럼 동료처럼 죽을 때까지 끝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그러나 상민은 형의 감동적인 말을 들으며 코를 소리내 풀어 감동을 파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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