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시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 에너지 절감 컨설팅을 벌이기로 했다.
노후 공동주택의 에너지 손실 요인을 발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다.
25일 시에 따르면 전기시설 점검을 올해 7~10월 노후 공동주택 11개 단지 1만724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컨설팅을 실시한다.
일르 위해 전기점검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노후 공동주택 16개 단지 1만2828가구를 대상, 에너지 절감 컨설팅을 펼쳤다. 단지별 특·고압 전기설비 전반을 점검해 문제설비의 고효율 설비 교체를 제안하고, 전력량 측정 및 분석으로 전력 손실을 진단하는 등 에너지 절감 방안도 제시했다.
시는 문제가 발생한 노후시설의 정밀 안전진단으로 노후 차단기·배선으로 인한 감전 및 화재 위험을 안내해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김병환 시 건축주택과장은 "앞으로도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에너지 절감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벌여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 및 안전한 전기관리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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