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매력적인 관광도시 대구 그리기 공모전'이 오는 10월 1일까지 열린다.
일상 속 대구의 모습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포스트 코로나 여행시장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대구를 여행목적지로 자리매김할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주최하고 대구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참가 자격은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규격은 A4 크기(210mm×297mm)로 디지털 드로잉을 제외한 핸드 드로잉 작품으로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부문은 대구 도심 관광지 그리기, 대구 역사·문화관광지 그리기, 대구 자연·생태관광지 그리기, 대구 노을 관광지 그리기 등 4개 부문이다.
작품출품 시 해당 관광지에서 직접 스케치하고 있는 장면을 인증사진으로 함께 제출해야 한다.
당선작은 오는 10월 8일 발표된다.
대상 수장자에게는 대구시 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선정된 총 21개들은 전시회 및 대구 관광 공식 온라인 홍보채널 등으로 대구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데 활용된다.
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디지털 사진이 넘쳐나는 시대에 각자의 개성과 느낌으로 표현되는 그림을 그리며 대구의 다양한 관광지의 면모를 둘러보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어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 및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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