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일요신문] 경북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2021 대가야박물관 체험학교 '흙방울 발굴체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흙방울 발굴체험은 오는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각 6회씩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 교육·체험프로그램이다.
6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발굴 키트로 얼마 전 지산동고분군의 탐방로에서 발굴된 확인된 내용과 출토 유물을 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길에서 찾은 보물'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하고 있다.
발굴 조사에서 4~5세 정도의 어린아이가 순장된 무덤이 확인 됐고, 거기에서 다른 토기들과 함께 출토된 흙방울 모형을 직접 발굴해보고, 예쁜목걸이로 꾸며 보는 프로그램인 것.
곽용환 군수는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들 유산이 관람객들에게 친근해질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가야박물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시설 방역 활동을 하는 등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서 체험을 진행할 방침 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가야박물관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
-
대구시, '군위하늘도시' 조성사업 청사진 공개…개발계획 수립 착수
온라인 기사 ( 2024.12.09 1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