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장 “메타버스 등 신기술,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의 세계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세계를 뜻한다.
김포의 숨은 명소 발굴을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66점, 영상 39편 등 10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작품 중 20점(사진 10점, 영상 10편)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시상식 대신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한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자와 시 홍보담당관실 관계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이프랜드에 접속한 뒤 가상의 시상식장에서 아바타로 참석해 수상작을 시청하고 대화는 물론 기념촬영 등을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민선7기 혁신시정에 걸맞게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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