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따라 빛깔도 모양도 완전히 다른 우리가 몰랐던 진짜 카레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날 한국에 정착한 카레의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백종원과 규현이 찾은 곳은 압구정이다. 1980년대 외국 문화의 1번지로 꼽히는 압구정에는 한국 최초의 카레 전문점이 있었다.
지금은 집밥으로 익숙한 카레가 모두에게 신기한 메뉴로 다가왔던 시절 그때 그 모습의 카레를 만나본다.
그런가 하면 규현은 백종원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집밥 카레'를 선보인다고 해 눈길을 끈다. 그러나 백종원의 레시피로 만들었다는 규현의 카레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한다.
이에 과연 백종원을 속이기 위한 규현의 특급작전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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