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계좌 동시 개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하나의 통장에 최대 12개 증권사의 증권계좌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최근 공모주 청약 등 목적으로 여러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려는 고객 편의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은행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계좌 개설이 가능한 증권사는 하이투자증권, SK증권, 대신증권, 하나금융투자, KB증권,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12곳이다.
은행 관계자는 "지방은행 최초 12개 증권사 계좌 동시 개설 서비스로 하반기 대형 공모주 청약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확대로 고객편의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